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 한 쌍이 23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로스토프'와 '펜자'라는 이름의 이 호랑이들은 지난달 러시아에서 온 시베리아 호랑이로, 우리나라 토종인 '백두산 호랑이'와 같은 종입니다.
현재 몸무게는 60∼70kg, 고향을 떠날 때의 예민했던 모습과 달리 지금은 새로운 터전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 20여 마리와 어울려 새끼를 많이 낳고 종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이들 암수 호랑이의 과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호랑이는 모두 8종, 이 가운데 3개 종은 완전히 멸종됐고 백두산 호랑이도 멸종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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