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 성매매 알선 일당 적발

2011.10.19 오전 09:35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한국인 여성을 일본 성매매 업소에 알선한 혐의로 38살 구 모 씨 등 2명과 성매매 여성 2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 씨 등은 일본 도쿄에서 출장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는 38살 김 모 씨에게 여성 한 명에 10만 엔, 우리나라 돈으로 130만 원 정도를 받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성매매여성 20여 명을 일본에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국내 유흥업소 접대부 등으로 일하다 빚이 많아졌거나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일자리를 잃은 여성들에게 접근해 하루 300만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며 유인해 선불금을 받고 일본으로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 씨 등에게서 여성들을 알선받아 일본에서 출장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김 씨는 미용비용 등을 여성들에게 부담시키고 성매매비용의 40%를 챙겨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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