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럽인도 한옥마을 매력에 푹 빠집니다!

2012.04.21 오전 12:12
[앵커멘트]

유럽의 한류 열풍으로 우리 전통 문화가 유럽인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려는 독일인 여행사 대표와 기자들이 찾아와 전통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조영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옥마을을 찾은 독일인들이 판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소리를 내는 발성법이 서양과 다르게 독특하다며 손뼉을 치고 장단도 맞춰봅니다.

판소리를 듣는 사람도 추임새로 흥을 돋우어야 맛이 난다는 말에 재미있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인터뷰:귀도 일리겐, 독일인 관광객]
"아주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낯선 음악이지만 좋았습니다."

한복을 입고 간단한 인사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어색하지만 바지와 저고리를 입어봤는데, 한복은 특히 바지 대님과 저고리 고름을 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한복의 아름다운 색상과 화려함에 감탄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수잔나 호펜, 독일 여행사 대표]
"옷이 아름답습니다. 축제적인 분위기를 주고 우아합니다. 편안하게도 느껴집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독일인 기자들과 여행사 직원 서른 명은 전주한옥마을을 돌아보고 또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관광 상품으로서 가능성을 미리 살폈습니다.

[인터뷰:조영호, 전주시청 관광홍보팀장]
"유럽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한 여행 상품을 개발해서 패키지여행 상품, 그다음에 국제회의 상품을 만들어서 유럽 전 지역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전주한옥마을에는 올해부터 명소화 세계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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