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2000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하루동안 휴장을 하며 카지노 영업시설을 점검한 강원랜드가 부정 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환골탈태'로 새출발하고 있는 강원랜드 카지노를 홍영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10일, 3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감수하며 임시 휴장을 강행했던 강원랜드 카지노.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영업 기기와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섭니다.
강원랜드는 휴장기간 자정 결의대회를 열어 사고 예방을 다짐했고, 지난 3일에는 부정적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윤리학교도 열었습니다.
[인터뷰: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이사]
"앞으로는 어떠한 부정 사고나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골탈태하는 그런 마음으로 운영과 관리,기기 등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고객들로 부터 신뢰받는 카지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강원랜드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카지노 본부의 조직을 개편하고, 보안체계와 감시 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부정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모두 세가지 입니다.
강원랜드는 우선 카지노 본부의 영업부서와 관리부서를 이원화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상호견제와 감독기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영업장내 불법 전파탐지용 탐색기도 새로 도입해 보안체계와 감시업무를 강화하고, 윤리학교를 개설해 부정 사고 방지교육도 늘릴 계획입니다.
강원랜드는 이밖에, 맞춤형 상담제도를 도입해 도박중독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등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박광명, 강원랜드 종독관리센터장]
"카지노를 운영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게 도박 중독입니다. 도박 중독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우리 센터입니다."
카지노 부정사건 발생후 휴장을 하며 영업시설을 일제 점검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강원랜드 카지노.
카지노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서 영업장 안에서의 부정사고를 미리 예방할 뿐만아니라, 투명성까지 확보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ykh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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