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얼마 전 엔저의 영향으로 우리 경제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해드렸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외적인것 말고도 내부적으로도 해결해야될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YTN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
기아차 광주공장도 울산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생산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군요?
[중계 리포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지난해 2천8백억 원을 들여 생산라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62만 대 양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하지만 막대한 자금을 들여 만든 생산 라인이 아직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인력 배치 문제를 놓고 노동조합에서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50만 대 수준에서 공장이 가동 중입니다.
얼마의 인원을 새로 뽑아 투입할지를 놓고 노동조합과 회사 측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지난달 중순 비정규직 노조 간부가 분신을 시도하면서 협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비정규직 문제해결과 정규직 조합원들의 일자리 세습을 문제를 놓고 노노갈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은 애초 총파업까지 결의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이 특별교섭에 나서면서 파국은 막았습니다.
비정규직연대회의는 더 이상 비정규직 사용을 멈추고 현대기아차 그룹이 직접 고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62만 대 양산체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역 경제에도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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