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본의 지식인들이 역사적 사실을 외면한 일본 정부의 독도관련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교과서를 만들어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일본 지성인들은 독도를 다시생각하는 모임 회원들입니다.
일본의 지성인들이 밝힌 일본 정부의 독도관련 정책의 문제점은 영토적 개념에 매몰돼 역사인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이 점령한 독도를 현재 한국이 불법 점유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독도에 관련된 정책은 역사적 인식에 기반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전세계 각종 자료에서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엄연한 사실을 일본 정부는 외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일본 정부는 독도와 관련된 진실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1770년대 독도와 울릉도가 한국땅이라는 지도를 만들었지만 이를 회수하고 다시 독도와 울릉도를 지운 개정판을 만들어 배포시켰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구보이 노리오, 모모야마가쿠인대학 역사교수]
"중요한 것은 이 지도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지워버렸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일본 정부의 편향된 시각을 가진 교과서 대신 새로운 교과서를 만들어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정확한 역사인식을 갖게 할 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구로다 요시히로, 쇼인여자대학 역사교수]
"논의와 논쟁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것 거치지 않고 국가가 하나의 방향으로 강제하는 것은 헌법위반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논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도 독도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을 축적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독도를 방문해 관련자료들을 더 모아 독도에 관련한 객관적인 연구성과를 더 축적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YTN 손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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