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북 오송화장품뷰티 박람회장 인근에 꽃양귀비와 유채꽃 등이 어우러진 화훼단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오송 화훼단지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어져 있습니다.
마약 성분이 없는 관상용 양귀비들입니다.
꽃을 활짝 피워 자태를 뽑내고 있는 양귀비.
화사함에 흠뻑 취해 넋을 잃을 정도입니다.
그저 바라만 볼 수 없어 사진을 찍고 향기도 맡아봅니다.
[인터뷰:박규미, 세종시 조치원읍]
"제가 양귀비란 것을 들어봤지만 이렇게 많이 꽃을 본 것은 처음이고요 꽃이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답고 예뻐요 그래서 우린 행복하네요."
노란색 유채꽃도 활짝 펴 은은한 향기를 풍기며 붉은색 양귀비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양귀비 사이 사이로 보리도 심어 5월의 싱그러움을 더 해 주고 있습니다.
화훼단지 중간에 조성된 농업생명관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오이, 호박 등 특수하게 재배되는 우리 농산물은 물론 커피나무와 희귀호박 등 각종 열대식물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재환, 충북 음성읍]
"하얗잖아 열 손가락 같이 생겼고 이건 인도네시아 원숭이 아냐 꼭 생김새가"
6만여 ㎡에 조성된 이 화훼단지는 보리가 익을 때쯤인 다음달 초순까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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