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중국에서 인육 분말 캡슐을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중국교포 5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 중국산 인육캡슐 150정을 인천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는 등 200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인육캡슐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과수 감정결과 김 씨가 보관하고 있던 캡슐 분말에서 사람의 DNA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특별한 직업이 없이 2004년 10월 이후 41차례나 중국과 한국을 오간 점과 통장 거래 내역 등을 토대로 중국에서 저가에 인육캡슐을 사들여 한국으로 밀반입해 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인육캡슐을 모두 먹었다며 판매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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