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불이 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원료가 하천으로 유입돼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모텔에서는 불이 나 투숙객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천이 난데없는 하얀 거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제를 뿌려 놓은 듯 하얀 거품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천 상류에선 공무원들이 죽은 물고기를 뜰채로 건져내고 있습니다.
물고기를 건져내도 죽은 물고기가 쉴 새 없이 떠내려옵니다.
불이 난 화장품 공장에서 원료가 하천으로 흘러들었습니다.
공장에서 새어나온 화장품 원료가 하천으로 흘러들어오면서 보시는 거처럼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진천군은 하천에 소포제를 뿌리며 거품을 없애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임병조, 충북 진천군 환경보건팀장]
"소포제라는 약품을 써서 거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중화한다는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새벽 4시 반쯤 부산의 한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8살 유 모 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투숙객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객실에 묵었던 남성 3명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10분쯤에는 주택 2층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세입자 54살 김 모 씨가 숨지고 내부 10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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