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찰, 미래한국연구소 돈 거래 연루 사업가 소환

2024.11.23 오후 06:26
검찰이 명태균 씨의 실소유 의혹이 불거진 미래한국연구소 돈 거래에 연루된 사업가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23일) 안동 지역 사업가 A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최근 검찰은 '지난 2021년 안동 지역 재력가 B 씨가 명태균 씨에게 아들의 채용을 청탁하며 돈이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의 강혜경 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중순 A 씨는 미래한국연구소에 2억 원을 빌려줬는데, 이 돈 가운데 1억 원이 B 씨 돈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B 씨 아들이 현재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B 씨가 명 씨에게 아들의 취업을 청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입니다.

A 씨는 이에 대해 2021년 7월 중순에 2억 원을 빌려줬는데, 그 당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도 하기 전이라며 어떻게 미래를 아느냐고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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