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새벽 5시쯤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25톤 화물차가 주차된 탱크로리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물차 운전자가 두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탱크로리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는 화재 진압 후 뒤늦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탱크로리 기름이 유출돼 인근 야산과 고물상에 불이 옮겨붙고 차량 두 대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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