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두 번째 국회 표결을 앞두고 탄핵과 찬성 표결 동참을 촉구하는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립니다.
광주에서는 145개 시민단체, 만 명이 넘는 시민이 모여 오후 3시 반부터 시민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전남대학교에서 금남로 일대까지 4km 구간을 행진합니다.
전주와 군산, 김제 남원 등 전북 지역뿐 아니라 여권의 텃밭인 부산과 대구 경북, 경남에서도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고, 강원 지역은 춘천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등 7개 시·군에서 시민 1,800여 명이 탄핵안 가결을 요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엽니다.
특히, 강원 지역에서 보수 성향이 가장 짙고 윤 대통령 외가가 있는 강릉에서도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대전과 충청에서도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윤석열 정권 퇴진 본부의 대규모 집회가, 제주에선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도민 대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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