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와 뮤지가 DJ로서 호흡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MBC 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됐다.
표준FM '에헤라디오'에서 FM4U로 자리를 옮겨 '두시데이트'에서 뮤지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영미는 "최욱과 1년 반 정도 진행했다. 나쁜 남자를 하드 코어하게 만나다가 스윗한 알렉스를 만난 느낌"이라고 새 파트너 뮤지와 호흡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스윗해서 발을 내어줄 뻔했다.(웃음) 최욱은 날 공격하는 타입이었는데 뮤지는 다 받아주는 스타일이다. 지금은 적응 중이다. 뮤지와 오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뮤지는 "파트너가 안영미라 기분 좋았다. 두 시대 방송이기에 사실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나의 텐션이 이 시간을 맞기엔 부족하지 않나 싶었는데 안영미 덕분에 더욱 안심하게 됐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지난 일주일 라디오 진행을 해봤는데 안영미도 '선넘규' 장성규를 넘어선다. 지난 주에만 해도 세 번 정도 못 볼 뻔 했다. 프로니까 선을 잘 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용승우 PD는 "DJ 두분이 자유롭고 마음 편하게 방송했으면 좋겠다. 책임은 내가 지면 되지 않나. 그런 마인드로 방송하고 있다. '에헤라디오'에서 안영미와 1년 정도 같이 일했다. 의리나 정이 있다면 날 곤란하게 하지 않을 거란 마지막 믿음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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