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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구조대의 '한강 쇄빙 작전'...구조로·뱃길 확보

SNS세상 2012.02.03 오후 05:11
기록적인 2월 한파가 지속되면서 꽁꽁 얼어버린 한강물을 깨는 작업이 실시됐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도, 유람선을 운행하기도 어렵게 되자 수난구조대원들이 직접 나선 것입니다.

구조대는 쇄빙 작업을 통해 구조로를 확보하고, 다른 배들이 얼음 덩어리에 부딪혀 파손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번 쇄빙 작업은 인명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서강대교와 가양대교 사이 6㎞ 구간에서 진행됐습니다.

쇄빙 작업에는 한강 주변에 두 대 밖에 없는 46톤급 구조정이 동원됐습니다.

홍성삼 서울 영등포 수난구조대장은 "얼음이 얼자마자 쇄빙 작업을 하는 이유는 빙질이 매일 겹겹이 두꺼워지고, 두께가 20㎝를 넘으면 구조정으로 쇄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다시 얼음이 얼겠지만 수시로 깨 놓으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쉽게 구조로를 확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소방당국은 특히 얼음이 두껍게 어는 구간을 중심으로 쇄빙 작업을 더 철저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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