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박상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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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권 경쟁의 서막부터 굉장히 신경전이 치열한 상황인데 앞으로의 과정을 지켜보겠고요.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지금 기로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요즘 연일 재선거를 외치고 있죠. 들어보시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선관위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이번 선거가 무효임을 선언한 후에 재선거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인천광역시장 선거 송도 1동과 송도 2동 관내 사전 투표에서 유정복 후보와 박찬대 후보의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패널로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정복 후보와 박찬대 후보의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할 확률이 5억 9천만 분의 1입니다. 이 모든 게 사전 투표 탓에 빚어진 사태임은 자명하다는 의견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많은 국민도 사전 투표에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참정권 박탈 사태 역시 사전 투표가 그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후보자들의 득표수와 득표율이 동일하게 나온 것도 전부 사전 투표에서입니다. 본 투표 날짜를 늘리고 사전 투표는 반드시 없애야 합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정쟁거리로 만들어 또다시 국민의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대상에 대통령과 청와대를 넣으라고 주장합니다. 대체 뭐 하자는 겁니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겁니까? 아니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소재로 활용하자는 겁니까? 너무 속보이지 않습니까?]
◇앵커> 지방선거 책임론에 휩싸여 있는 장동혁 대표, 요즘 연일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고요. 오늘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어서 오늘은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를 늘려야 한다, 이런 주장까지 보탰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상수> 사전투표 제도에 대해서는 그동안 논란이 좀 있었죠. 그리고 본투표를 좀 더 강화해야 된다라는 목소리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가 봐도 송도1동과 2동의 투표수가 같은 것은 의구심이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는 보여요. 그리고 이건 선거 제도의 제도 개선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야당의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조금 이따가도 나오겠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실효적이지 않은 재선거 이야기를, 물론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무책임하게 야당 대표인데 그 집회에만 계속 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나가면서 좀 무책임하지 않나. 그래도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 건 그래도 조금 나아졌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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