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야구단 공식 출범

[앵커멘트]

경찰청 야구단이 창단을 했죠?

[리포트]

어제 경찰청 1층 로비에서 창단식이 열렸습니다.

허준영 경찰청장을 비롯해 박용오 KBO 총재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했는데요.

경찰청 야구단은 감독에 전 롯데 감독 대행으로 있던 김용철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을 했고요.

프로야구 선수 출신 20명을 비롯해 모두 25명의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모두 105명이 공개 경쟁에 응시했다가 창단 멤버의 영광을 안은 선수로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라형진 선수를 비롯해서 한화의 최진행, 롯데의 조인신 선수 등이 있습니다.

이 선수들은 병역의 의무를 대신해 경찰에 입대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다른 종목의 상무 소속 선수들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일단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과 3주 동안의 중앙 종합경찰학교 과정을 이수한 뒤에 본격적인 야구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또, 내년 4월부터는 프로 2군 리그에 정식으로 참가해서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그럼 여기서 김용철 감독과 라형진 선수의 소감 한 번 들어보시죠.

[녹취:김용철, 경찰청 야구단 감독]
"일단 기쁘고요, 경찰 야구단이 어렵게 창단됐으니까 어려운 것을 감안해서 프로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팀을 만들겠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속에 자리잡는 야구팀을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라형진, 경찰청 야구단]
"우리가 1기니까 잘해야지만 밑에 선수들이 경찰청에 입단하거든요. 저희가 1기니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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