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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PO 돌입!

[앵커멘트]

숨 가쁘게 달려왔던 프로농구가 정규시즌을 마치고 이제 플레이오프에 돌입했습니다.

단 하나의 왕좌에 앉기 위한 기싸움이 벌써부터 치열한데요.

특히나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는 지난 시즌의‘리턴매치'로 더욱 흥미를 끌고있습니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팀의 전력을 '즐겨야 이긴다’에서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전통의 라이벌 KCC와 삼성은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3 대 1로 KCC의 압도적인 승리!

그래서인지 올 시즌 초반부터 두 팀은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는데요.

두 팀의 올시즌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동률!

또한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역시 KCC가 우위에 있습니다.

KCC는 10개 구단 가운데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공수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최근 몇 년간 정규시즌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친 바 있어 이번 대결도 전력 이상의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KCC와 삼성의 경기는 높이와 스피드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을 중심으로 한 KCC의 골밑 높이는 압도적입니다.

빅맨이 없는 삼성의 선수층으로서는 절대 불리한 상황인데요.

하지만 삼성 농구의 강점은 역시 스피드!

삼성의 골잡이 헤인즈와 이승준이 한 템포 빠른 농구로 높이의 한계를 극복할지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와 LG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동부가 1,2,3차전을 내리 휩쓸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LG로써는 올 시즌 더욱 더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입니다.

두 팀의 올 시즌 맞대결 전적은 4승 2패로 동부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올 시즌 공격력에서는 LG가 동부를 앞서고 있지만 로드벤슨, 김주성, 윤호영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포스트에 의한 동부의 강력한 수비조직력은 한국농구 최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동부의 토종 키플레이어 김주성과 LG의 혼혈 선수 문태영의 맞대결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LG는 “문태영 1인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문태영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요.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문태영이 김주성을 앞서고 있지만 김주성만 만나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문태영의 활약여부가 이번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 패배의 쓴잔을 맛본 삼성과 LG가 하위권 팀의 반란을 일으킬지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동부와 KCC의 압도적인 승리가 펼쳐질 지 뜨겁고 치열한 싸움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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