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앵커멘트]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가 올시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PGA 통산 78승, 미국 프로골프 최다승 기록까지는 4승만 남았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우즈, 14번홀 티샷이 물에 빠지며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16번홀 절묘한 벙커샷으로 손쉽게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섭니다.

챔피언조에서 우즈를 뒤쫓던 가르시아는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갑니다.

파5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즈와 공동 선두로 나선 가르시아, 악몽은 파3 17번홀에서 시작됐습니다.

티샷을 두 번이나 물에 빠트리며 한 번에 4타를 잃어 선두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합니다.

결국 우즈는 올시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PGA 통산 78승째를 거뒀습니다.

샘 스니드의 최다승 기록 82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인터뷰:타이거 우즈, 프로골퍼]
"코스가 대단히 빠르고 어려웠기 때문에 경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샷이 잘 됐고,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라운드까지 깜짝 선두로 나섰던 링메르트는 마지막 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그쳤습니다.

우즈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는 7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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