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연기상' 김혜자, "괴물같은 봉 감독"

2009.10.30 오전 09:25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엄마' 김혜자 씨가 영화 '마더'로 제29회 영평상 '여우연기상'을 수상하며 독특한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혜자 씨는 "처음으로 영평상에서 준 상을 탔다"며 "영화를 하고 나서 평론가들의 글로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데 아주 신경 쓰이는 분들이 주는 상이라 더 의미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마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에 대해서 "봉 감독은 요구하는 게 많았다. 여러 가지로 힘들게도 해 지긋지긋한 감독이다"라며 "'뭐 저럼 사람이 다 있나' 하고 생각했다. 괴물 같은 감독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제29회 영평상 시상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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