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이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레드벨벳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EDMARE(레드메어)'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레드벨벳은 8월 1일 데뷔 4주년을 맞았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콘서트 'Red Room' 이후 약 1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새 앨범 컴백을 앞두고 펼치는 공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린은 "8월 1일이 레드벨벳 4주년이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난 것 같았다. 많은 분이 사랑해 줘서 이렇게 콘서트도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슬기도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고맙고,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재밌게 공연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레드벨벳은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을 오는 6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음반도 발매한다.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