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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한류 전도사'...옹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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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한국 문화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는 케이 팝을 중심으로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코미디 한류'를 일으킨 '옹알스' 팀은 오늘 이슈&피플에 출연해 퍼포먼스와 코미디의 완벽한 만남을 선보였습니다.

KBS 공채 개그맨인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씨 그리고 SBS 공채 개그맨 최기섭 씨 등 4명으로 구성된 옹알스 팀은 자신들을 신조어인 '퍼포디언’(퍼포먼스 + 코미디언)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옹알스 팀은 스튜디오에서 간단한 즉석 공연을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곤봉으로 자글링을 하면서 방구소리와 함께 비트박스를 연기해 이른바 개그와 퍼포먼스의 조화를 깔끔하게 선보였습니다.

조수원 씨는 옹알스란 말이 나온 배경은 말하지 않고 웃기자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밝히고 우물우물하면서 따귀를 때리면 맞은 사람이 그냥 '옹알옹알’거리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불분명하고 그러나 결국 옹알거림에 집중하게 되고, 알아듣게 되어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동에서 하는 공연은 반응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까만 옷을 입고 눈만 보이는데 웃는 건지 우는 건지 알 수 없었다며 그러나 나중에는 실크 천이 펄럭이는 것을 보고 웃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코미디 반응도를 볼 때 한국은 개그맨보다 더 잘 알아차릴 정도로 빠른데 영국은 논리 정연하고 기승전결이 있어야 웃으며 중동은 아주 느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최대 공연 예술제인 '애든버러 페스티벌'에 출전해 최고 평점 별 5개를 받고, 2천여 개 공연 중 'TOP 12'에 선정되었지만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며 처음 2009년 애든버러 길거리 공연에 도전해 한번 실패하고 한번은 성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1년 에든버러 거리 홍보전에서 8월 15일 독도를 알리기 위해서 독도 퍼포먼스를 했는데 바로 옆에서 일본이 공연하고 있어서 상당히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서먹서먹해지기도 했다고.

한국의 공연에 대해 외국에서 호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한국은 작지만 열정이 가득하고 도전 정신이 강한 민족이고 정말로 열심히 공연하기 때문에 다른 외국팀들이 자리를 비켜준다고 하더라고.

처음에 해외공연을 떠날 때는 한국에서도 제대로 못하면서 외국에 나간다고 손가락질을 많이 받았으나 이제는 훨씬 좋아졌고 힘을 많이 실어준다며 그러나 솔직히 금전적으로 힘들다며 가수 팀과 공동 기획을 해서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중동에 이어서 오는 4월에 중국 그리고 5 월에는 인도, 싱가폴과 협의 중에 있고 런던은 확정이 되었다고 일정을 밝혔습니다.

사실 공연이 어려운 곳은 아마존과 같은 오지라며 어떻게 해야 웃길 수 있을지 엄두가 나지 않고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대표 코미디언, 옹알스 팀을 이슈&피플에서 직접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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