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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심은숙, 크리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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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준 사람, 바로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하다가 마흔 여덟의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입니다.

고 이태석 신부의 감동실화를 뮤지컬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울지마 톤즈'의 총 예술 감독 심은숙 씨와 故 이태석 신부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 조 씨가 오늘 이슈&피플에 출연해 뮤지컬 탄생의 뒷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심은숙 씨는 '울지마 톤즈'(2010년)는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50만 명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많은 청소년에게 감동을 주었고, 인성교육에도 효과가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석 신부는 신학교 시절 아프리카에 방문해 말라리아 병에 걸려서 사경을 헤맸지만 또다시 아프리카로 가서 봉사하는 삶을 산 신부라고 소개했습니다.

총 예술 감독 심은숙 씨는 '울지마 톤즈'의 뮤지컬 곡을 받았을 때 심금을 울려 바로 하기로 했다며 이 작품은 화려함보다는 감동과 감화를 줄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배우 크리스 조 씨는 故 이태석 신부가 너무 커서 심적으로 영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특히 신앙인으로서 배우로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감독 심은숙 씨는 배우 캐스팅은 배우의 성격과 인성 등 내면까지는 볼 수 없는 만큼 노래와 연기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했다며 그래서 이 작품은 배우의 몫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크리스 조 씨는 이 작품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동안 준비를 했다며 故 이태석 신부 역에 세 배우가 캐스팅되어서 서로 겉으로는 경쟁을 하지만 서로 도움을 주는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고.

신앙이 기독교인데 故 이태석 신부를 자꾸 생각하고 아침, 저녁 묵상을 하다보니까 식사기도 자리에서 자신도 모르게 성호를 긋게 되더라고 말했습니다.

심은숙 총 예술 감독은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앞으로 7년간 공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은숙 감독은 배우들이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살지 않았으니까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배우가 각자 노력하니까 내면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뮤지컬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크리스 조 씨는 故 이태석 신부의 영혼과 일생을 함축시켜 놓은 듯한 화려하지 않지만 와서 닿음이 있는 '묵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묵상'의 한 부분을 직접 노래했습니다. "십자가 앞으로 --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죽어가는 이들을,"

심은숙 감독은 아프리카 톤즈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준 곡인 '음악의 기적'을 가장 좋아한다고.

심 감독은 뮤지컬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할 생각이라면서 당연히 故 이태석 신부가 다 못한 일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품은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비타민을 주는 작품이며 인성교육의 뮤지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배우 크리스 조 씨는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 아끼는 사람을 연결시킬 수 있는 뮤지컬이며 소외된 사람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감동으로 보여주는 뮤지컬 '울지마 톤즈'의 뒷이야기를 이슈&피플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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