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는 유리 구두를 형상화한 교회 건물이 세워져, 완공 전부터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 남서부 자이 시에 있는 높이 16m 건물입니다.
온통 유리로 만들어졌고, 여성의 구두 모양입니다.
시 당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교회 부지에 지은 건축물인데, 신데렐라 구두를 연상하게 하지만, 유리 구두 건물을 지은 사연은 따로 있습니다.
50여 년 전, 이 지역에서 발이 검게 썩는 흑족병이 유행했는데, 이 병에 희생된 여성들을 추모하기 위한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파란 색조를 입힌 유리판 320장을 이어붙인 이 건물은 다음 달 8일 공식 개장하는데, 이미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