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막내 정화의 댄스 퍼포먼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ID가 오늘(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엘라이(L.I.E)' 무대를 첫 공개했다.
'엘라이'는 EXID가 그동안 보여준 음악들과 색다른 느낌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의 히트곡들이 중독성 강한 훅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댄스 퍼포먼스와 멜로디를 부각시켰다.
특히 노래 후반부 막내 정화의 독무가 눈길을 끌었다. 정화는 남자의 거짓말로 생기는 감정 변화를 그려낸 '엘라이' 가사에 맞춰 고혹적인 웨이브 안무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혜린은 "정화가 댄싱머신이다. 긴 팔과 긴 다리,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춤이다. 정화만 출 수 있는 춤"이라고 전했고, LE는 "막내가 여자가 다 됐다"며 응원했다.
한편 EXID의 첫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엘라이(L.I.E)'를 포함해 총 13곡이 담겼다. 오늘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