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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곧 플로리다 상륙...630만 명 대피령

2017.09.10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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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단계인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약해졌던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쿠바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 주를 향해 이동하면서, 시속 210km의 강풍을 동반한 4등급으로 다시 강해졌습니다.


'어마'는 현지 시각 오전 7시쯤 플로리다 남부 키웨스트를 통해 본토에 상륙한 뒤 오후 플로리다 서부 해안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웨스트에서는 폭풍우 영향으로 거리가 물에 잠기고 주택과 기업체 등 건물 17만여 채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거의 주 전역에 경보가 내려져 최소 3,600만 명이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주민 65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보기 드문 대규모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주민들은 대피령을 따르지 않은 채 허리케인 예상 경로에 그대로 머물고 있습니다.

앞서 어마가 강타한 카리브 해 섬 지역에서는 30여 명이 숨지고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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