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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낙마' 김이수 권한대행, 오늘 귀국

2017.09.16 오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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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임명동의안 부결로 헌법재판소장에서 낙마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오늘(16일) 귀국합니다.


리투아니아에 출장을 갔던 김 권한대행은 오늘 낮 12시 20분쯤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권한대행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세계헌법재판회의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0일 출국한 뒤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부결 소식을 보고받았지만, 14일까지 출장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귀국 후 모레(18일) 헌법재판소로 출근할 예정으로 일각에선 김 권한대행이 재판관 회의에서 대행직 사퇴 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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