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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말...화재·교통사고·흉기 난동 잇따라

2018.04.28 오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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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마지막 주말, 전국에서 화재와 교통사고, 강력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범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대낮 영화관 신축 공사장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오릅니다.

공사장 꼭대기 층에서 근로자 2명이 연기를 피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옷을 벗어요! 옥상에 사람 있다고요!"

2명은 무사히 구조됐지만, 아래쪽에 있던 5명 등 모두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새벽에 여수 국동항에 있던 23톤짜리 통발 어선에서도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와 기름 유출은 없었습니다.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는 승객과 선장 등 13명이 탄 낚싯배가 갯벌에 걸렸습니다.

신고를 받은 인천 해양경찰서는 긴급 출동해 탑승객 13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경기도 하남에서는 30대 가장이 흉기를 휘둘러 9개월 된 아들과 세 살짜리 딸이 숨졌습니다.

부인도 크게 다쳤고, 흉기 난동을 부린 가장 역시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완주에서도 40대 가장이 베트남에서 시집온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가 검거됐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와 버스가 부딪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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