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보다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 사무소, 중국 한국상회가 7개 업종의 216개 중국 진출기업의 경영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매출 지수는 125, 시황 전망은 115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BSI는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응답 결과를 산출한 것인데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은 반대를 뜻합니다.
업종별 BSI는 94를 기록한 섬유 의류를 제외하고 전기·전자를 포함한 모든 업종이 전 분기에 이어 100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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