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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주력산업 흔들려...기업 기 살려달라"

2018.11.28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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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오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기업의 기 살리기에 정책의 방점을 찍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 회장은 경총회관을 방문한 성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주력산업이 흔들리고 성장잠재력이 둔화해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산업부가 전했습니다.

손 회장은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 등이 기업에 부담을 준다면서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과 기업 승계를 위한 상속세 부담 완화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성 장관은 손 회장의 의견을 듣고 산업부가 업계의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후 주요 경제단체를 찾고 있는 성 장관은 지금까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총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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