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지원금 빼돌린 70대 기소

2019.05.15 오후 02:07
AD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후견인을 자처하며 정부 지원금을 가로챈 7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11월 횡령 혐의로 7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위안부 피해자 고 이귀녀 할머니에게 지급된 정부 지원금 2억8천만 원을 3백여 차례에 걸쳐 빼돌려 생활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이귀녀 할머니는 해방 이후 중국에서 생활하다가 김 씨의 도움으로 2011년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이 할머니 외에도 중국에 있는 다른 위안부 피해자들의 귀국을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7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0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