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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선명한 상처들'...전기충격기로 장애 아동 학대한 원장

2019.07.10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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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11살 남자아이의 등이 군데군데 붉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또 다른 아이는 무릎에서 비슷한 상처가 확인됩니다.

장애인 복지시설 대표 A 씨가 전기충격기로 장애 아동들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사회복지사는 A 씨가 CCTV를 돌려보며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확인한 뒤 학대를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전기충격기 2개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A 씨는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다음 달까지 A 씨가 해당 시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자치단체는 장애 아동들이 다른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섰습니다.

A 씨가 불법적으로 기부금을 모집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장애 아동을 돌봐야 할 직원들을 기부금 모집 활동에 투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시는 A 씨가 불법적으로 모집한 기부금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촬영기자ㅣ장영한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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