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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TOP3] "日 후쿠시마 가공식품서 방사선 검출...수입 규제해야"

2019.08.19 오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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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TOP3] "日 후쿠시마 가공식품서 방사선 검출...수입 규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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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TOP3! 입니다.


오늘은 경고를 주제로 모아봤습니다.

먼저 독초의 경고입니다.

민간요법으로 독초를 달여서 먹은 어르신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 독초, 바로 초오입니다. 투구꽃으로도 불립니다.

그제 저녁, 허리통증에 시달리던 81살 A씨는 가족 몰래 초오를 달여 먹다 사망했고요,

지난 6월에도 75살 B 씨가 초오를 국에 넣어 먹었다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초오는 풍이나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독성이 강해서 조선시대엔 사약만드는 데 쓰였습니다.

이런 독초, 함부로 과용, 오용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2위는 빙하의 경고입니다.

700년 된 빙하에 사망선고가 내려진 아이슬란드로 떠나보겠습니다.

아이슬란드 서부 오크화산입니다.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탓에 오크예퀴들 빙하가 녹아내렸는데요, 빙하의 사망을 아쉬워하는 추모비에는 '미래로 보내는 편지'가 담겼습니다.

"오크는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빙하의 지위를 잃었다. 앞으로 주요 빙하가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다. 이 추모비를 세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가 인식하고 있음을 알린다."

인간이 만든 기후변화가 얼마나 많은 재앙을 가져올지 빙하는 소멸로 경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위는 방사선의 경고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8개 현에 대해 수산물 수입 금지가 내려졌지만, 가공식품은 어떨까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인데요,


'수산물 수입 금지 일본 8개현 가공식품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16.8톤에 해당하는 가공식품에서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이렇게 매년 꾸준히 방사선이 검출됐지만, 관련 규제가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일본 정부가 방사선 검사증명서를 제출하고 국내에서 검역할 때 정밀검사도 하고 있다며, 국내에 수입되는 후쿠시마산 가공식품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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