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코링크 PE관련 사건 관계자 대화녹취록 보도에 항의

사회 2019-09-11 11:10
정경심 교수, 코링크 PE관련 사건 관계자 대화녹취록 보도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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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경심의 해명'이라는 글을 올렸다.

정경심 교수는 "최근 코링크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라면서 "먼저 이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썼다.

이어서 "내용의 진위와 맥락이 전혀 점검되지 않은 녹취록으로 인해 저의 방어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음에 대하여 강력한 항의를 표명한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정 교수가 언급한 녹취록은 조국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와 코링크PE 투자자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의 통화로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언론사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조국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최씨에게 "이거는 같이 죽는 케이스다. 정말 조 후보자(조국 장관)가 같이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서 "IFM에 투자가 들어갔다고 하면 이게 베터리 육성 정책과 맞물려 들어간다. IFM하고 WFM하고 공동사업을 체결해놨었다"면서 "그런데 예전에 WFM에서 웰스씨앤티와 거래가 있었다. IFM에 연결이 되기 시작하면 WFM, 코링크 전부 난리 난다"고 말한다.

검찰은 5촌 조카 조모씨가 조국 장관 인사청문회 전에 말을 맞추려고 한 것으로 의심 중이다. 앞서 정 교수는 WFM에 고문료 등의 명목으로 매달 수백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정 교수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정경심의 해명'이라는 글을 통해 "자문위원 위촉을 거쳐 받은 정당한 자문료고, WFM의 경영에 관여하였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제가 투자한 펀드에서 투자한 회사도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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