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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소, 침략전쟁 미화 '대동아전쟁' 언급

2019.09.18 오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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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자위대 간부 초청 행사에서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의미를 담은 '대동아 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소 부총리는 어제(17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자위대 고급간부 회동에 아베 총리와 함께 참석해 건배사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단어를 말했습니다.

'대동아전쟁'은 일본의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고 미화하는 용어로 인식돼 정치나 언론, 교육 현장에서 금기돼왔고 대신 태평양전쟁이나 2차 세계대전이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돼 왔습니다.

대동아전쟁은 일본이 1937년부터 미국, 영국 등 연합군과 벌인 전쟁을 미화하는 말로 당시 일본 정부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로부터 아시아를 해방시켜 대동아공영권을 만든다'는 명분으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의 패전 뒤 점령한 연합군총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란 표현의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아소 부총리는 지난 2008년 총리 재임 때에도 대동아전쟁이라는 말을 썼다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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