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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정권 퇴진' 시위 확산..."20명 사망·200여 명 부상"

2019.10.21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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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의 아이티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명 예술가들이 이끄는 시위대는 현지 시각으로 20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원조기금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조베넬 모아스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인권 단체와 종교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이날 시위에서 시위대는 평화를 상징하는 나뭇가지와 십자가상을 들고 행진하다 델마스 부근에서 최루탄 등을 쏘며 강경 진압에 나선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정권 퇴진 시위에서 지금까지 20명이 숨졌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극심한 빈곤과 자연재해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티에서는 수십억 달러의 원조기금을 모아스 대통령과 측근이 유용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예술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가 촉발됐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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