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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안전운항 훼손하는 자본 논리 안 돼"

2019.11.20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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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안전 운항을 훼손하는 자본 논리가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조종사노조는 오늘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활기찬 업무환경 조성과 상식적인 재무관리, 공격적인 노선 운영과 발굴 등이 신속히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사 공동번영을 위해 노사관계가 어렵게 안정화됐다면서 지속적인 신뢰 관계는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금호산업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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