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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크리스마스 인파가 가장 붐빈 곳은?

한손뉴스 2019.12.11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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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서울 중구 명동은 연인들로 붐볐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되면 연인들은 명동 거리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추위를 녹였다. 거리의 인파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붐볐지만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명동 성당에서는 12월 25일 0시가 되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열렸다. 수많은 신자가 성당을 찾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명동 성당 미사는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밤 10시 30분부터는 아기 예수를 말 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미사가 열렸고, 25일 오전 0시에는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가 열렸다.

그때도 지금도, 크리스마스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이었다. 아이들은 백화점과 완구점을 찾아 자신이 가지고 싶은 선물을 골랐다. 다음 날이 되면 아이들의 머리맡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보내 준 선물이 놓여 있었다.

그 시절 아이들은 이제 산타를 믿지 않는 나이가 됐지만, 그때 그 추억만큼은 여전히 가슴속에 소중하게 남아있을 것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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