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외교관 시험 경쟁률 34대1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4 대 1을 나타냈습니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70명 선발에 만2천595명이 지원해 평균 34: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7.7세였고 40대도 520명, 50대 이상도 43명이 원서를 제출했습니다

1차 시험은 오는 29일 치러지는데 '코로나 19' 와 관련해 응시자의 안전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이 시행됩니다.

인사혁신처는 현재까지 수험생 중에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관리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할 방침입니다.

다만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또 시험 당일 발열이나 기침이 심한 수험생도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