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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태광산업 방사성폐기물 누설 조사 중

2020.02.21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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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재 태광산업에서 액체 폐기물이 누설된 것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19일, 태광산업 작업자가 방사성폐기물 처리 준비를 위해 저장 탱크의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2t 정도의 액체가 누출됐으며 이 가운데 0.5t을 수거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광산업이 보관하던 폐기물은 자체처분 대상 방사성폐기물로 연간 예상 피폭선량이 10μSv(밀리시버트) 미만으로 낮아 일반 폐기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현장 조사단이 작업장과 액체 폐기물, 인근 빗물 배수관과 하천 등을 대상으로 방사선 영향을 평가한 결과, 지금까지 환경상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오염측정기로 폐기물과 탱크 주변을 측정한 결과 오염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방사선량률 측정값도 자연 준위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안위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추가 시료를 분석 중이며 작업 과정이 담긴 CCTV 영상과 기록, 관련자 면담 등을 바탕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 사항을 조사해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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