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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확진자 34명으로 증가..."세계적 유행병 대비"

2020.02.22 오전 08:13
美 CDC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34명으로 늘어"
여행 관련 확진자 1명 증가…모두 13명으로 증가
일본 크루즈선에서 귀국한 미국인 18명 양성 판정
미국 언론 "일본에서 온 경우 확진자 늘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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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기존 감염자와 일본 크루즈선에서 귀국한 환자를 포함해 모두 34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에서 귀국자들 중 추가 검진이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은 세계적 유행병으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까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을 통해 입국한 경우가 1명 늘어 사람 간 감염 환자 2명을 포함해 여행 관련 확진자가 13명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우한을 다녀온 캘리포니아 거주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중국 우한과 일본에서 대피한 사람 가운데 21명이 확진자라고 덧붙였습니다.

[낸시 메소니에 / 미 CDC 면역호흡기질환센터장(현지 시각 21일) : 오늘 아침 현재, 이런 식으로 분류하자면 미국 내 13건과 해외에서 대피한 사람들 21건을 가지게 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6일 일본 크루즈선에서 3백여 명의 미국인 승객을 본토로 대피시키면서 뒤늦게 일본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14명도 이송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일본에서 온 미국인 가운데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낸시 메소니에 / 미 CDC 면역호흡기질환센터장 : 해외에서 대피한 경우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온 18명의 승객과 전세기로 우한을 탈출한 3명을 포함합니다.]

미국 언론은 이와 관련해 확진자는 더 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온 미국인 가운데 증상을 보인 경우가 많아 검진 중에 있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CDC는 코로나19가 세계적 유행병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 감염 사례 검토 등 관련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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