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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확진자 2명 추가돼 총 7명...강남구도 2명 확진

취재N팩트 2020.02.26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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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성모병원 입원 환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 병원 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은평구는 은평성모병원 입원 환자 75살 남성과 64살 남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을 간호하던 아내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됐습니다.

현재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28명이며, 전체 직원은 2천여 명에 달해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서울 전체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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