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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코로나 직격탄 인천 영종도, 고용위기지역 지정돼야"

2020.03.23 오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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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영종도를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종도 내 사업장에서 희망퇴직과 정리해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인천시가 영종도 고용 위기 지역 지정에 나서고, 이 지역의 모든 업종이 고용유지 지원금 등의 수혜 대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천공항공사도 공항 내 사업장의 임대료를 감면하고 고용 유지를 확약하는 등 노동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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