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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원 채권펀드 필요시 증액"...코로나 극복 금융지원 명문화

2020.03.23 오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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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권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을 명문화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와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등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은행권은 10조 원 이상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에 기여하고 필요 시 증액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식시장 안정을 위한 증권시장안정펀드의 신속한 조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 주재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일(24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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