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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스웨덴의 코로나19 대응법...'위험한 도박' 통할까?

자막뉴스 2020.03.31 오전 09:43
스웨덴 스톡홀름, 다른 유럽 도시와 달리 활기 넘쳐
스웨덴, 일상생활 유지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
국민성·노인층 별도 거주·맞벌이 많은 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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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코로나19로 인적이 뚝 끊긴 다른 유럽 도시들과 달리 활기가 넘칩니다.


콘서트홀 앞의 꽃가게는 선물을 사려는 손님들이 줄을 잇고, 계단에 앉은 여성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즐겁게 담소를 나눕니다.

햇볕이 드는 도심 카페도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스웨덴은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집단면역'(Herd Immunity)은 예방 백신을 맞거나 감염된 뒤 항체를 통해 집단 구성원 상당수가 면역력을 갖게 된 상태를 말합니다.

당국의 지침을 충실히 따르는 스웨덴의 국민성과 고령의 노인층이 자녀들과 따로 살고 맞벌이가 대다수인 점도 고려됐습니다.

상당수 시민과 전문가들이 이런 선택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이미 영국에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추진하다 실패를 거둔 '집단면역'을 '위험한 도박'이라고 보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스웨덴은 4천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와 백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유럽 국가 중에는 적은 편이지만 방역에 실패할 경우 영국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태현
영상편집 : 임현철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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