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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후손이 내놓은 보물 두 점, 오늘 경매

2020.05.27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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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 선생 후손이 내놓은 보물급 금동불상 두 점이 오늘(27일) 오후 경매에 부쳐집니다.


간송미술관은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을 오늘 오후 열리는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했습니다.

두 작품의 경매 시작가는 각각 15억 원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시작가는 현장에서 결정됩니다.

현재까지 국내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보물은 2015년 서울옥션에서 거래된 보물 1210호 '청량산괘불탱'으로, 35억2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간송 선생이 모은 문화재가 경매 시장에 나온 것은 간송미술관 82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번에 경매에 내놓은 금동불상 두 점은 공익법인인 간송미술관 소유가 아닌 간송 후손 개인의 것입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전시와 문화사업을 병행하면서 재정 압박이 커졌고, 간송의 장남인 전성우 전 이사장 별세로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했다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법률상 지정 문화재는 상속세가 면제되고 비지정 문화재라도 공익법인, 즉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유 유물과 관련 토지는 상속세가 유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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