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최소 96명 발생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과 관련해 오늘 밤 9시 기준으로 최소 96명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39명, 경기 38명, 서울 19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물류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근무한 노동자를 모두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2일부터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노동자 가족 가운데 학생이나 학교 종사자가 있다면 등교를 중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가족 가운데 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다면 근무를 제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