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 랭킹 4위인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지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대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켑카는 본인이 직접 양성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캐디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대회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켑카의 캐디가 코로나에 감염된 건 전날 역시 캐디가 감염된 북아일랜드 선수 그레임 맥다월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맥다월도 이번 대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이들 외에 지난주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웨브 심슨도 가족 중 한 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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