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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전뉴스] 2011, 거리를 다닐 수 없었던 기록적 폭우

한손뉴스 2020.07.01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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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장마철 강수량은 589.5mm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6월부터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이른 장마가 시작됐다.


6월 29일과 7월 3일에는 서울에 하루 동안 11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고 7월 초 하루 만에 광양 360mm, 군산 308mm의 폭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도심 곳곳에서 산사태나 침수 같은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7월 중순 장마 종료를 선언했으나, 이후 7월 말 또다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이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해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집중호우로 27일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일대에 산사태가 발생해 16명이 숨졌으며 춘천에서도 무너진 흙이 펜션을 덮쳐 13명이 숨졌다.

올해 장마는 길게 이어지지는 않지만 한 번 비가 내릴 때 집중 호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평년보다 장마 기간에 오는 비의 일수보다는 조금 줄어드나 한 번에 쏟아지는 비의 양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는 그런 추세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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