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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박원순 前 비서 측 기자회견 "4년 만에 고소 결심한 이유는..."

자막뉴스 2020.07.14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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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발인이 이뤄진 날, 전 비서 A 씨 측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률대리인은 A 씨가 지원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시장 비서실 근무 통보를 받았고, 비서로 일한 4년 동안 지속해서 성추행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재련 / 전직 비서 A 씨 변호인 : 범행이 발생한 장소는 시장의 집무실, 시장 집무실 안 침실 등이었습니다. 상세한 방법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괴로움을 호소하며 당시 비서관에게 일터를 옮겨달라고도 요청했지만 소용없었고, 이후 다른 부서로 발령 난 이후에도 추행은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련 / 전직 비서 A 씨 변호인 : 범행이 발생한 시기는 비서직을 수행하는 4년의 기간, 피해자가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이후에 지속됐습니다.]

4년여 만에 고소를 결심한 이유도 언급했습니다.

[김혜정 /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피해자 글 대독) : 거대한 권력 앞에서 힘없고 약한 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습니다.]

변호인은 가짜 고소장이 퍼지고 고소인에 대한 신상 추적 등 2차 가해가 이어져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외에 다른 피해자가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고소인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변호인 측으로부터 추가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인터넷에 A 씨를 사칭해 가짜 고소장을 유포한 누리꾼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ㅣ박희재
촬영기자ㅣ최광현 정태우
자막뉴스ㅣ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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