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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당한 국대떡볶이 대표 "다시 알린다, 조국 공산주의자"

2020.08.03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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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당한 국대떡볶이 대표 "다시 알린다, 조국 공산주의자"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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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고소 당한 사실을 전하며 조 전 장관을 다시 한번 비판했다.


김 대표는 전날(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교수가 저를 형사 고소했다고 한다"라며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문재인, 조국, 임종석은 공산주의자다"라고 말했다.

또 '선량한 기업인이자 시민을 괴롭히는 더러운 권력자이자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독재의 하수인 조국은 본인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라'고 말하는 대학 교수의 글을 인용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3일 또 다른 글을 올려 "서울대 조국 교수에 관련한 수사가 권력에 의해 중단됐다"면서 "즉각 수사를 재개하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 말한다. 조국은 부패한 권력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지난 1일 김상현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라며 "유명 기업 대표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 "'#문재인은공산주의자', '#코링크는조국꺼'라는 메시지가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올렸다. 김 대표는 이 글에서 "확인되지 않은 거라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해달라"라며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고 말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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